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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 셰플리(Chefly)

단 한 번 주말에 집에 내려가지 않았을 뿐인데, 혼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이 너무 외로워서 화요일을 채 넘기지 못하고 집에 가는 버스를 탔다.

막상 집에 가니, 학교 네트워크 안에서 이용 가능한 데이터 베이스 활용이 어려운 나머지, 해야 할 일들은 잘 마무리 하지 못했지만, 대신에 집에서 푹 휴식을 취하고 올라올 수 있었다.

오는 길에 신세계 백화점 보비브라운에 들려 다 쓴 파운데이션을 사고, 덤으로 추가 구매시 20% 할인행사 중이라, 쿠션비비를 함께 구입했다. 새삼 내가 돈을 벌지 않는 대학원생 신분인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 빨리 다시 취업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쇼핑 자체가 너무 오랫만이어서 잠시 여러 층을 둘러보다 기숙사 방으로 돌아왔다.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파왔다. 지난 저녁 치킨을 먹은 탓에 배가 빨리 고프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6시 반이 넘어서 배달음식을 시킬 생각을 했다. 사실, 교내 식당에서 밥을 먹는 것은 도저히 입맛에 맞지 않아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언제나처럼 요기요를 들여다보다가 1인분 배달이 가능한 ‘셰플리(Chefly)’를 선택하게 되었다.

플라이앤컴퍼니 (셰플리) 채용] [업계최고대우] 셰플리 키친팀 셰프 ...
위의 로고를 사용하는 셰플리 키친 ! 오로지 배달음식만으로 승부하고있다.
맛집 배달 서비스 푸드플라이, 누구나 셰프처럼 요리할 수 있는 RTC ...
세플리의 모든 레시피는 유명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것이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대패삼겹덮밥’이었다. 매운대패삼겹덮밥도 있었는데, 나는 그냥 맵지 않은 메뉴를 주문했다.

결과는 대만족! 식사를 하기 전에 배달음식 사진은 찍어놓지 않았지만 홀에서 시켜먹는 왠만한 맛집의 메뉴 이상으로 맛이 있어서 배달음식으로도 이정도로 퀄리티 있는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에 감탄했다.

셰플리요기요 Instagram posts (photos and videos) - Picuki.com
내가 주문한 메뉴는 대략 이렇게 생겼다.

살짝 불맛이 나는 삼겹볶음에 부추 무침이 곁들여져 덮밥 형식으로 나와있었는데, 특히 일회용 그릇도 종이 그릇으로 나와있어 건강한 기분으로 맛있게 식사하고, 빈그릇 정리도 깔끔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나 미소 된장국이 너무나 맛있었다. 먹어보고 든 생각은 배달음식이지만 100% 맛으로만 승부하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새는 창업비용이 덜 들기 때문에 오로지 배달로만 승부하는 요식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가게를 내는 투자비용이 줄어드는 만큼 마케팅 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배달음식의 경우에도 창업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말들이 있다. 그러나 결국 요식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품질’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오늘 처음 접한 ‘셰플리’의 배달음식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특히, 정말 맛깔나는 퓨전한식 요리를 손쉽게 맛보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너무너무 인상적이었다.

배달음식이 필요할 때 자주 찾게 될 것 같다.

특히 셰플리 브랜드를 경영하는 ‘푸드플라이’에서는 비슷한 고급 배달음식 요식브랜드로 셰플리 외에도 ‘직화반상’과 ‘달죽’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직화반상은, 안주로도 식사로도 가능한 불맛나는 직화요리를, 달죽은 건강 죽을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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